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신 반환해주는 보증상품이 나옵니다. 13일 금융당국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이르면 6월 전세금 반환보증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값 상승에 따라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았을때 공적 보증을 통해 세입자들의 방어 수단을 강화해주자는 취지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기존에 전세대출 보증을 받은 이용자가 전세금 반환보증상품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세입자가 돌려받지 못한 전세금을 보증기관이 지불해주고 추후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상품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등이 판매하는 상품과 거의 같습니다.지난해 3월 전체 전세금 규모는 687조원에 달했지만 이에 반해 전세금 반환보증상품 가입 규모는 10분의1도 안되는 47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