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11주 연속 동반 상승하자 늘어난 세부담이 세입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가 양도세 부담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실거주 주택을 매도하기보다 전세가격을 높이거나 일부는 전세를 반전세로 전환해 늘어나 세금부담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10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올라 11주째 상승했고 서울과 경기가 각각 0.25%, 0.08%씩 올랐고 대 광역시도 대전(031%), 부산(0.51%), 부산(0.15%) 등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셋값 상승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 평균 전주보다 0.04% 올라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